자기의 몸에서 나쁜 곳만 도려내면 해결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 모든 기술로 아끼고 수선하여,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손가락 하나, 장기의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지금까지의 정상적인 몸의 운영은 불가능한 것이 되어, 다른 부분이 손상된 부분의 부족을 분담하게 됩니다. 장기 하나하나는 그것대로 다른 임무를 갖고 있으며, 그 모두가 연결되어 몸 전체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부분에 고장이 나도, B부분에 병의 증상이 출현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때에는 B부분에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난치병이라는 딱지가 붙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는 어떻게 하여도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여러 명의 의사 및 병원과 상담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좀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절제 후 치료의 가망이 없다고 포기해 버린 경우, 신이 아닌 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반드시 절제하기 전에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몇 번이고 온열치료를 받아보고 나서 잘라낸다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병원의 고통스러운 검사에 비해, 이 온열치료는 몸의 부담도 크지 않고, 반드시 진짜 병원(病源)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자기 자신이 아주 소중하게 지키고, 보살피도록 노력하는 것이 건강의 첫 걸음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사람의 건강회복에 온열요법이 충분히 이용되고 유용하게 쓰인다면, 그 보다 더한 기쁨은 없겠습니다.
- <온열요법>, 미쯔이도메꼬 서언중에서